호남고속도로 주행 중 SUV 화재 전소…운전자 신속 대피로 인명피해 없어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7: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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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 금구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55㎞ 지점을 달리던 SUV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다. (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전북 김제시 금구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주행 중이던 SUV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모두 불에 탔다. 운전자는 차량에서 이상 냄새를 감지한 직후 갓길로 이동해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로 한때 1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이번 화재는 차량에서 이상 냄새가 발생한 뒤 불이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전기계통이나 엔진룸 내부의 기계적 결함 등으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한 발화 원인은 경찰과 소방 당국의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기배선과 연료계통, 엔진룸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노후 부품 교체가 필요하다. 또한 주행 중 연기나 이상 냄새가 발생하면 즉시 안전한 장소에 차량을 정차하고 탑승자 전원이 신속히 대피한 뒤 신고해야 하며 후속 차량은 사고 구간 접근을 자제해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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