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통시장 화재 막는다...경기북부소방, 의정부제일시장 안전점검 나서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5 17: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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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해 추석 대비 화재예방 안전점검에 나섰다.(사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북부 소방당국이 시장 내 화재 위험요인과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불이 빠르게 번질 수 있는 만큼 전기·가스시설 관리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5일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아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김문용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들은 뒤 시장 내부를 직접 점검했다.

소방당국은 점포와 시장 곳곳에 화재 위험요인이 있는지 확인하고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는지 살폈다.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이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통로가 확보돼 있는지와 시장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특히 다수의 점포가 인접해 있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전기·가스 등 화기 취급시설의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을 정상 상태로 유지하고 피난·방화시설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지 않도록 시장 관계자들에게 안내했다. 소방차 진입을 방해할 수 있는 적치물 관리 등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사항도 함께 지도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전통시장을 비롯해 이용객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문용 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도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젙통시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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