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1 17: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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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생
▲ 지난 30일 강원 동해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발생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30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이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첫 번째 사례로 지난해(12월 4일 첫 발생)에 비해 이른 시기에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파력이 높지만 치료제가 없어 닭의 경우 폐사율이 100%에 달한다. 특히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할 경우 계란 가격 인상으로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 철저한 방역이 중요하다.

행안부는 현장에 사회재난실장을 현장상황관리관으로 파견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확산 징후가 보일 경우 전국 17개 시도와 방역 대책을 추가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국민께서도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방역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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