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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오전 경남 창녕군 대지면의 한 마을 주변에서 트럭이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들이받았다.(사진, 경남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경남 창녕에서 트럭과 어린이집 통원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자 전원이 안전벨트(안전띠)를 착용해 대형 인명피해는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경남소방본부와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경 창녕군 대지면 한 마을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주행하던 5t 트럭이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21인승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버스가 앞쪽으로 약간 밀리고 차량이 파손될 정도로 충격이 가해졌는데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해 운전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큰 부상이 없었다.
통원버스 운전사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나머지 탑승자는 다리 골절과 머리부상 등 2명을 제외하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버스에는 A씨 외에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4~5세 어린이 12명 등 총 1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5t 트럭 운전사는 신체 일부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사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특히 경찰은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분에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안전벨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사고 시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때보다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최대 9배가 높다. 좌석별 중상 가능성은 운전석 49.7%, 조수석 80.3%, 뒷좌석 99.9%로 뒷좌석 탑승자에게는 무엇보다 안전벨트 착용이 중요하다.
동승자가 6세 미만인 영유아는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라 유아보호용 장구를 장착한 후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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