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교통공사 본사 전경(사진: 서울교통공사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주도로 10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이 환승역 간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14일 10개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간 간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날부터 공동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운영 10기관은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신분당선(네오트랜스(주)), 신림선(로템에스알에스(주)), 우이신설경전철(주),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주) 등이다.
최근 5호선 방화 사건·신도림 탈선사고 등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하철 안전에 대한 강화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운영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개별 기관 차원의 대응보다는 운영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광역·도시철도 운영기관 환승역 간 비상대응 협력 체계 구축안’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명문화된 역 간 협력체계가 없어 이례적인 상황 발생 시 다른 운영기관 환승역과의 효과적인 공조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10개 기관들은 이번 비상대응 협력체계 구축안에 따라 역사 비상상황 발생 시 고객안전 확보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상황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의 인력·안전용품 지원 요청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환승역 간 의무적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 비상대응 합동훈련 실시·안전지식 공유 등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해 사고 예방과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최근 지하철 안전사고로 시민 불안이 큰 가운데, 10개 운영기관이 합심해 안전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하철 안전망을 좀 더 촘촘히 구축해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시민 안전ㅇ르 더욱 확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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