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늘의 사건사고 ②]대구 범어역 일대 정전사고 등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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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5일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일대에 정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서울 양천구에 한 체육시설 보수공사 현장, 충남 예산 삽교읍 한 프랜차이즈 카페,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부근 서울 방면 도로,경북 영주시 적서동의 한 공장, 경기도 안양 경부선 관악역,경기 김포시 북변동 골목길 인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대형마트 등에서 사고·화재 등이 발생했다.

▲5일 낮 12시59분경 대구 수성구 범어역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한 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 범어역 지하상가 한때 정전...지하상가 연기가득
5일 12시 59분경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지하상가가 정전이 됐고 연기가 가득 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26대, 인력 76명이 출동시켰다.

소방당국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범어역 관리사무실 방재센터 내 통신 선로에서 전기 합선으로인한 스파크가 튀며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됐다.

인근 기업은행 건물 수전반 문제로 정전이 발생했으며 그 전선과 연결된 지하상가에도 스파크가 튀며 연기가 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에 한 체육시설 보수공사 현장서 추락사고...1명 사망
5일 오후 1시 13분경 서울 양천구에 한 체육시설 보수공사 현장에서 사다리에 올라 전등을 설치하던 노동자 40대 A씨가 4.8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자신을 향해 떨어진 구조물에 맞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내용을 확인하고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충남 예산 삽교읍 한 카페로 SUV 돌진... 인명피해없어
5일 오후 1시 33분경 충남 예산 삽교읍 한 프랜차이즈 카페로 주행 중이던 SUV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매장 유리문과 집기류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부근 주행하던 시외버스 뒷바퀴 빠져... 인명피해없어
5일 오후 2시경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부근 서울 방면 도로에서 주행 중인 시외버스 뒷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버스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동서울터미널로 향하고 있었으며, 승객 20여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사고 이후 버스는 한쪽 모서리가 주저앉은 채 서행해 갓길로 이동했고, 도로에 떨어진 타이어도 곧바로 회수돼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갓길에 내린 승객들은 동서울터미널을 향하던 다른 시외버스들을 이용해 50여분 만에 대피를 마쳤다.

버스 승객 A씨는 "'쿵' 소리와 함께 버스 한쪽이 주저앉았고, 운전석 뒤쪽 바퀴 2개가 도로로 굴러갔다"며 "다친 사람이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영주시 적서동 한 공장서 파으프 예열작업 중 폭발... 2명 부상
5일 오후 2시10분경 경북 영주시 적서동의 한 공장에서 파이프 예열 작업 중 폭발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자 30대 A씨와 40대 B씨 등 2명이 다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파이프 내에는 위험물질은 없는 상태였으머 가스 배관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안양 경부선 관악역 일대 선로 자갈 승강장으로 튀어...3명 맞아
5일 오후 3시 22분경 ITX-마음 열차가 경기도 안양 경부선 관악역을 통과하던 중 선로에 있던 자갈이 승강장으로 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승강장에서 전동열차 탑승을 기다리던 70대 이용객 등 3명이 튕긴 자갈에 맞았다.

돌에 맞은 이용객들은 별도의 외상이 없어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열차가 좌측 출입문의 발판을 열차 밖으로 개방한 상태로 주행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자갈돌에 맞은 고객에게 정중한 사과와 영업 사고 배상 보험을 안내해 드렸다"며 "돌이 튄 원인 등 자세한 경위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김포시 북변동 골목길 인도서 70대 상인 차량에 깔려 사망
5일 오후 3시 47분경 경기 김포시 북변동 골목길 인도에서 노점 상인 70대 A씨가 갑자기 뒤편 도로 쪽으로 넘어졌다.

그는 넘어진 직후 6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곧바로 깔렸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는 노점에서 여성용 손가방을 파는 상인으로 사고 장소 주변에는 물건이 담긴 큰 상자 4개와 가방이 놓여 있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는데 오른쪽 바퀴가 덜컹해 차량을 멈췄다"며 "사람이 쓰러져 있는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대형마트서 불... 20여분만에 완진
5일 오후 4시 44분경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한 대형마트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옥상에 설치된 냉각탑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9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직원과 쇼핑객 등 약 100여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다수의 인명피해를 우려해 한때 대응2단계를 발령해 화재진압을 벌였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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