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와 포천에서도 서울 도심까지 광역버스로 출퇴근 가능해진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5 16: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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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와 포천, 파주에서 서울 도심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도. /국토교통부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경기도 의정부과 포천에서도 서울 도심까지 광역버스로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의정부·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출·퇴근을 위해 26일부터 의정부시 1102번 노선과 포천시 1403번 노선의 직행좌석버스 준공영제 운행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준공영제가 도입됨에 따라 정부가 광역버스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광역버스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이 확보되고 서비스 평가를 통해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준으로 의정부·포천 노선을 비롯해 12개 지역, 15개 노선에서 126대 운행 중인데, 올해 안에 준공영제 노선이 101개까지 확대될 계획이다.

 26일 새로 운행하는 의정부시 1102번 노선은 의정부 공영차고지(송산)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신설 노선으로, 평일 기준으로 오전 5시∼밤 10시20분  하루 40차례, 20~30분 간격으로 26일부터 운행한다. 상·하행 주요 경로는 효자중·고교, 경기도청북부청사, 구306보충대 등 의정부지역 9개 정류소를 거쳐 도봉산역에서 서울역으로 직결된다. 서울시내 정차 정류소를 대폭 줄여 통행시간을 단축한 노선이다.

 포천시 1403번 노선은 경복대에서 서울고속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신설 노선으로, 평일 기준 오전 5시∼밤 10시 하루 34차례, 15~35분 간격으로 26일부터 운행한다. 상·하행 주요경로는 경복대, 포천시청, 대진대, 송우6리시장앞, 윗용상골·대방아파트 등 포천지역 6개 정류소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 서울 강남권역으로 진입하는 노선이다. 신사역, 논현역, 서울고속터미널 등 서울지역 4개소를 경유한다.

 이번에 포천지역은 일반 노선보다 주말 운행 대수·횟수 등을 상향했다. 앞으로 이용수요가 증가할 경우 추가 증차·증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차량 내 공기 질을 자동 관리하는 스마트 환기 시스템, 와이파이, 승객석 USB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수요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에는 수요맞춤형 버스를 투입해 집중배차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협상절차를 완료한 파주노선의 경우 다음달 중 준공영제 운행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노선은 파주 금촌역에서  장안아파트 → 금화초교 → 가람마을3·4·6단지 → 산내마을10단지 → 상암DMC홍보관 → 이대역 → 서대문역사거리 → 광화문 → 혜화역을 달린다.

 윤준상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윤준상 광역버스과장은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준공영제 노선의 안전 및 서비스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준공영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품질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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