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승합차·SUV 충돌…7명 다쳐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1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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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상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합차와 SUV가 충돌해 두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쳤다.(사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3일 오전 10시 2분께 전북 정읍시 상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합차와 SUV가 충돌해 두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쳤다. 사고로 승합차 탑승자인 90대 여성 A씨 등을 포함한 부상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교차로는 점멸 신호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두 차량이 서로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중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들에게서 음주나 약물 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점멸 신호가 운영되는 교차로에서 차량 운전자들이 진입 전 주변 교통상황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가운데 직진하던 차량의 진로가 겹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점멸 신호 교차로에서는 신호에 따라 통과하는 일반 교차로와 달리 운전자가 직접 주변 차량의 접근 여부와 진행 방향을 살펴야 하는 만큼 교차로 진입 전 감속과 주의가 필요하다.

점멸 신호가 운영되는 교차로에서는 차량 통행이 적더라도 교차로 진입 전 속도를 낮추고 좌우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운전자는 다른 차량이 우선 통행할 것으로 단정하지 말고 상대 차량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안전하게 진입해야 하며 야간이나 시야가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더욱 충분한 감속과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고령자 등 탑승자가 있는 차량은 사고 충격에 따른 중상 위험이 큰 만큼 운전자들이 방어운전을 통해 충돌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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