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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신항 전경(사진: 부산항만공사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부산항 근로자와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전역 화장실 및 샤워실 등 위생시설에 대한 종합 점검을 추진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7일 ‘2026년도 부산항 위생시설 실태조사’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항만 근로자와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부산항 내 장기간 사용되거나 밀집도가 높은 위생시설로, 북항, 신항, 감천항 등 부산항 전역에 위치한 화장실 및 샤워실 650여 개소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조사를 위해 한국화장실협회의 기준을 준용하되 부산항의 특수한 환경에 맞는 조사 체계를 설계했다.
조사 대상에 대해 위생·청결, 안전, 환경, 교통약자 편의성, 시설 상태, 운영·관리 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동식·간이 화장실 등 임시 화장실에 대해서는 야간 안전, 오수·오염 등 시설 특성을 반영하여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중 안전 관련 사안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시설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노후화, 악취, 배수 등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조사를 통해 확보된 자료들은 중장기 부산항 위생시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설별 점수 및 등급을 정량화하고 권역 및 유형별 분석을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항만 근로자와 이용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부산항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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