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조정세..나스닥 선물 하락.. FOMC 이후 기대감 여전..금리와 환율 점검 필수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0-31 1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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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2만500달러선 주춤
- 코스피 상승 마감
- 네이버·삼성전자 상승 주도
- 나스닥 선물 소폭 하락 중
- 다가온 FOMC 이후가 중요할 것

새로운 한주가 시작된 10월의 마지막날,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美 증시 훈풍에 반도체·인터넷 강세가 장을 견인했는데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각각 3.66%와 5.94% 속등했고 반도체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는 점이 시장에 퍼졌고, 미국 기술주 강세 또한 온기를 불어 넣은 것이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조정을 받는 모습인데 별다른 이슈는 없지만 나스닥 선물의 약세가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주 급등하며 관심을 끌었던 도지코인과 웨이브도 하락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287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22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39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481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4만6450원과 646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위믹스는 유통량 계획 정보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27일 부터 투자 유의종목에 지정돼 주의가 요구된다.
 

▲ (삼성 디지털시티, 사진=삼성전자 제공)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268.40)보다 25.21포인트(1.11%) 오른 2293.61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3.66%) 오른 5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삼성SDI(1.38%), LG화학(1.79%), 현대차(0.3%), 네이버(5.94%), 셀트리온(2.4%) 등도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0.75%, SK하이닉스는 0.84% 떨어졌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연달아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업황 바닥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에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등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금은 누가 뭐래도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와 긴축 조절론의 득세에 맞서 기업 실적 우려와 내년 경기 하강에 대한 공포가 부딪히고 있다. 애플의 강세로 주말 미국 시장 급등했으나 미 증시 역시 자율 반등의 구간에 놓여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지표의 안정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연준도 지표에 성실해야 하는 것이 본령인 것도 잊지 말아야겠다. 11월 초의 FOMC도, 자이언트스텝도 지나갈 것이다. 긴축 조절에 대한 희망이 불씨를 살리면서 가상자산 시장과 증시에 추세가 전환되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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