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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연휴 기간에 서울 대중교통의 막차시간이 연장 운행한다. /매일안전신문DB |
17일 서울시가 발표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심야 지하철과 기차역·터미널 운행 버스의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연장 운행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귀성‧귀경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서울지하철은 평소 휴일 자정에 운행을 마치지만 귀경객이 몰릴 설 당일 22일과 23일에는 막차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출발시간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 하는지는 역과 행선지마다 다르므로 역사 내 안내물이나 안내방송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같은 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데, 서울역, 용산역, 영등포역, 청량리역, 수서역과 서울고속·센트럴시티, 동서울, 남부 터미널을 경유하는 124개 노선이 대상이다.
주요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 정류소에서 종점 방향으로 운행하는 막차는 다음날 새벽 2시에 해당 정류소에서 출발하며, 3420번과 같이 역·터미널을 2곳 이상 경유하는 노선은 마지막 경유 정류소가 기준이다. 가령, 구반포역에서 송파차고지를 운행하는 3420번은 강남고속터미널과 남부터미널 2곳을 경유하므로 남부터미널에서 종점방향 마지막 차량이 새벽 2시에 출발한다.
상시 밤 11시10분∼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행하는 올빼미 시내버스 14개 노선도 설 연휴 모두 정상 운행하여 심야시간 서울시내를 이동하는 시민들을 돕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22·23일 용미리(774번), 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횟수가 일일 총 49회 늘어난다.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 운영시간도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20∼24일이 해당 기간으로 24일의 경우 25일 새벽 1시까지 적용된다.
도로교통법 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자동차이나 9~12인승 차량은 6인 이상 승차한 경우 통행가능하다. 위반 시 적발된 횟수만큼 중복으로 부과되고, 한남대교 남단~서울요금소도 단속구간에 포함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귀경에 나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이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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