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실시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5: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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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교육 현장(사진: 부산항만공사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항만 건설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컨설팅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항 북항과 신항, 감천항 일대에서 진행 중인 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현장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 관련 서류 검토를 비롯해 7대 재해유형 중심 현장점검, 위험성평가 분석, 작업계획서 적정성 검토 등이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대장 관리 상태 확인과 현장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공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달 23일 ‘위험요인 발굴’을 주제로 안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현장별 맞춤형 컨설팅과 점검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취약 요소를 조기에 확인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 컨설팅에는 건설안전기술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한다. 각 현장에는 최소 3회 이상의 고강도 자문이 제공되며, 이후 현장별 안전관리 수준을 A등급부터 D등급까지 평가해 미흡 현장은 추가 점검과 집중관리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컨설팅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모든 소관 건설현장 및 협력사가 스스로 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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