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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 농가 모습.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강원도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정부는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하고 인근 농장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한다. 다만 이번 살처분으로 국내 돼지고기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7000여 마리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농장 등 총 43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강원도 전체 돼지농장(200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이날 오전 2시부터 오는 20일 오전 2시까지 24시간 동안 강원도(철원 제외)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기준 국내 돼지 사육 마릿수는 1117만 마리이며, 이번 발생농장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 7000여 마리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6% 수준으로 장·단기 국내 돼지고기 공급에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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