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대형사고...고용노동부, 건설업 감독 60% 이상 상반기에 착수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15: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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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관리 강화...중대재해 확산세 차단한다
▲ 지난 11일 경기도 광명시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올해 초부터 건설현장에서 화재, 붕괴 등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건설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건설업 전체 감독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착수해 중대재해 확산세를 차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업안전보건 부서장이 참석하는 ‘산업안전보건부서장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형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건설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는 것이다.

현재 중인 붕괴 사고 재발방지 점검과 함께 올해 건설업 전체 감독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진행한다.

각 지방고용노동관서는 주요 건설사와 간담회를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다시한번 점검 및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감독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구조적으로 안전 취약 요인은 없는지 해당 기업의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감독을 통해 확인하고, 미비점 개선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율적 안전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우수사례를 찾아내 업종별 회의 등을 통해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일부 기업에서는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사례도 있는 만큼 현장에서 안전인식이 느슨해진 것은 아닌지 엄중하게 인식하면서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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