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거취약계층에 침구류·가구류 지원...특급호텔 교체물품 후원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5: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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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 특급호텔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 체결
▲ 4일 오전 '서울시&특급호텔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시가 관내 특급호텔로부터 교체물품 후원을 받아 주거취약계층에 침구류, 가구류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4일 24개 호텔로 ‘서울시 & 특급호텔 저소득층 동행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호텔 교체후원물품 활용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관내 특급호텔 1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가정에 호텔 교체물품을 후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 9년 동안 관내 14개 특급호텔로부터 약 12만점의 교체물품을 후원받아 노숙인시설, 쪽방, 공공임대주택 등에 지원했다.

시는 이에 머물지 않고 10개 호텔이 더 추가된 24개 호텔과 새롭게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24개 호텔 대표, 유용종 한국호텔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4개 호텔은 새단장으로 교체되는 호텔용품을 서울시에 기부한다. 시는 이를 노숙인, 아동, 청소년, 노인, 한부모복지시설, 지역자활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시설과 쪽방, 임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저소득시민의 세간살이 및 이용비품으로 지원한다.

호텔 교체물품을 지원받고자 하는 복지시설 등 단체·기관에서는 ‘서울특별시-구세군 호텔용재활용품사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후원물품 현황 확인 및 배분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24개 호텔은 앞으로 시와 저소득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논의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염강초 체육관ㅇ르 후원물품 임시보관 및 지역 학교와 학생 가정의 주거생활안정 지원 거점으로 활용 중이다.

시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지역 저소득층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산하 시설에 호텔 교체물품을 지원하여 생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진심 어린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서울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주신 24개 호텔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듭금호텔의 새단장 과정에서 나오는 후원물품은 세간살이가 거의 없는 가정에 제공되어 저소득시민의 자존잠과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는 모두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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