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역 나무쓰러지고 공장 침수... 비 피해 잇따라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9 15: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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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장맛비에 도로 덮친 나무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경기북부지역에 오전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강수량은 파주 탄현 56.5㎜, 동두천 52.6㎜, 연천 중면 50.5 ㎜, 포천 내촌 47㎜, 고양 고봉 36㎜ 등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경기북부전역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또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나무 쓰러짐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10시 40분경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창고 입구에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오전 11시 45분경 남양주시 진접읍과 진건읍 등에서 가로수 2그루가 도로에 넘어져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오전 10시 55분경에는 파주시 탄현면의 한 공장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또, 이날 오전 9시 20분경에는 고양시 일산동구 자유로 장항IC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자력 탈출해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기도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라며 "도심지 저지대는 특히 위험하니 강우 상황을 확인하고, 침수 위험 시 즉시 높은 곳으로 대피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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