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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복합 수난사고 구조·구호 종합훈련' 예행연습(서울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서울시가 오는 30일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 인근 수상에서 ‘2026년 한강 복합 수난사고 구조·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한강 수상 이용 수요 증가에 맞춰 수난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한강버스 이용객 증가와 레포츠 등 기존 한강 수상활동 수요를 고려해 향후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강버스는 지난 3월 마곡~여의도~잠실 전 구간 운항을 재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6만2491명의 승객 수를 기록했으며, 운항 재개 47일 만인 지난 16일 누적 총 이용객 20만5916명을 기록했다.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실시한 탑승객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96%가 한강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이용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89%,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약 94%로 나타났다. 조사는 만 18세 이상 한강버스 이용자 3115명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탑승객 면접조사와 QR코드 기반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공동 주관한다.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영등포소방서, ㈜한강버스 등 공공기관과 민간업체가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구조·구호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상황은 선박 객실 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경우로 설정됐다. 구조요원들은 수상에서 인명 구조와 이송을 진행하고, 육상에서는 대피자를 대상으로 구호 활동을 실시한다.
훈련 절차는 초기 대응, 인명 구조 및 육상 이송, 화재 진압, 구호 활동, 오염 대비 방제 작업, 선박 예인 등으로 구성된다. 수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00여 명의 승객을 구조하고 이송하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시된다.
서울시는 구조선이 한강버스 선체에 동시에 접안해 승객을 신속하게 구조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다수 시민과 관광객이 탑승한 중소형 선박에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확인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수상에서 구조된 승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일시대피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등을 진행한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복합 수난사고 구조·구호 종합훈련을 공동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본 훈련에 앞서 지난 21일 오전 10시 여의도 선착장 부근에서 1차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27일에는 2차 예행연습을 실시한 뒤 30일 본격적인 종합훈련을 진행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한강버스를 비롯, 한강 전체의 수상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한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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