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사고 보행장애인 100명에게 전동휠체어 지원사업 나서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3 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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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교통사고 보행 장애인 100명에게 전동휠체어가 지원된다.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에 사는 교통사고 보행 장애인 100명에게 전동휠체어가 지원된다. ‘약자와 동행’ 교통사업 일환으로 보행 장애인으 교통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티머니복지재단과 함께 불의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서울시민의 사회복귀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동휠체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홈페이지에 올려진 사업 참여업체의 전동휠체어를 골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필요 시 편의에 맞춰 옵션을 추가해도 된다. 인수 시 지원금을 최대 275만원까지 지원하며 초과된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주민등록지가 서울시인 장애인 중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장애인이 대상으로, 교통사고 증빙서류 제출하면 직장, 학업, 직업교육 등 사유로 정기적인 이동이 필요한지, 보행 장애가 어느 정도인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100명을 선정한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1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접수하는데, 보행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누리집(www.gyotong.org)을 통해 제공된다.

 전동휠체어 종류와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누리집에 올려진다. 추가 문의는 협회(02-841-8833)에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는 티머니복지재단의 기금을 활용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실무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전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재활 분야,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등으로 전동휠체어 지원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 지원 신청자에 대한 서류평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8월중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시 주도로 처음 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이번에 새로 추진하게 된 ‘약자 동행’ 교통사업의 두 번째 사업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우선적으로 교통 안전을 강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이동 편의와 섬세한 지원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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