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 해수욕장 폐장 후 안전 공백 막는다...10월 5일까지 관리 지속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4: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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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왕산해수욕장(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인천 영종구가 여름철 운영을 마친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상·해변 안전사고에 대비해 다음달 초까지 안전관리를 이어간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한다.

영종구는 이달 12일부터 10월 5일까지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 3곳을 대상으로 폐장 이후 안전관리 용역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수욕장 공식 폐장 이후에도 나들이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일정 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특히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많이 찾는 주말과 공휴일에 전문 안전관리 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안전요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을 순찰하면서 해변과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방문객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폐장 이후 방문객의 이용 형태와 시간대를 고려해 인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평일에는 관계기관·단체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해수욕장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가을철에는 기온과 수온이 낮아지는 데다 공식 운영기간이 끝난 만큼 해변을 찾는 방문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는 입수를 자제하고 갯바위나 테트라포드 등 추락·고립사고 위험이 있는 장소에는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주말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만큼 안전관리의 막바지 고삐를 조일 것”이라며 “방문객들 역시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안전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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