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여름철 도시침수 예방 ‘빗물받이 막힘 신고’ 받는다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4:23:16
  • -
  • +
  • 인쇄
안전신문고 통해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운영
▲ 빗물받이 내 무단투기 금지 메시지 전하는 엘로박스(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여름철 폭우로 인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쓰레기 등으로 막혀있는 빗물받이 정비를 위해 정부가 막힌 빗물받이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는다.

행정안전부는 환경부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수관로 이어지는 빗물받이가 막히면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신고 대상은 도로 옆 등의 빗물받이가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있는 경우로 안전신문고 시스템을 통해서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서 운영하고 있다.

신고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안전신문고’앱을 다운받아 ‘안전’ 신고 유형에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홈페이지나 각 지자체 민원실 등을 통해서도 신고 접수를 할 수 있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막힌 빗물받이 신고는 물론, 빗물받이에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는 등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명균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안전신문고로 빗물받이 막힘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지자체로 자동 이송되어 신속하게 처리가 이뤄진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여름철 재난 예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빗물받이 막힘 신고 1만4206건을 접수하여 이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기자 강수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