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장서 철근 하역 중 60대 작업자 깔려 숨져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4: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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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관련 AI 이미지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일 오전 9시 54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의 한 산업용 소재 생산 공장에서 철근 하역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철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시 소재 철근 유통업체 소속인 A씨는 이날 화물차에 철근을 싣고 해당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는 화물차에 적재된 철근을 지게차로 내리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하역 도중 1t이 넘는 철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작업 중이던 A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는 중량물 하역 과정에서 적재물의 결속 상태나 하중 분산이 적절하게 관리되지 않았을 가능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지게차로 철근을 내릴 때 적재물의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결속이 풀리면 철근이 순간적으로 쏟아질 위험이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작업 당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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