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대책본부 구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4: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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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인명 수색작업 중인 소방대원 모습(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25일 오전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사고 수습을 위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꾸렸으며, 백원국 2차관, 이우제 도로국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작업자 구조와 추가 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용노동부·소방청·경찰청·충남도·천안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49분경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부 10명이 추락·매몰돼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1명에 대해서는 현재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또 당초 부상자로 분류됐던 7명 중 1명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져 이 사고 사망자가 총 3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상자들은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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