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카누, 제품 혁신·라인업 확대 통해 커피 시장 경쟁력 강화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4: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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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누 아이스 샷 아메리카노' (사진: 동서식품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동서식품의 커피 브랜드 카누가 제품 혁신과 신제품 출시를 앞세워 국내 커피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8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카누는 기존 스틱 커피 시장을 넘어 캡슐과 원두 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2011년 출시돼 현재까지 스틱 커피 누적 판매량 145억 잔을 기록했으며, 라떼·디카페인·시그니처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왔다.

지난 2024년에는 ‘카누 이노베이션’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새롭게 변경된 BI에는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스틱과 캡슐, 원두 제품까지 통일된 패키지 디자인을 도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되게 정비했다.

제품 품질 개선에도 나섰다.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제품별 원두 배합 비율을 조정하고 로스팅 및 추출 공법을 차별화했다. 이를 통해 다크·마일드·라이트 등 제품군별 개성을 보다 뚜렷하게 구현했다.

친환경 소비 흐름을 반영한 제품도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된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톨리마’는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를 사용한 제품으로, 스틱과 캡슐, 원두 형태로 구성됐다.

올해 3월에는 신제품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를 출시하며 라떼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초콜릿 향과 우유 맛을 조합해 색다른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최근에는 여름철 아이스커피 수요 증가에 맞춰 ‘카누 아이스 샷 아메리카노’ 한정판도 출시했다. 찬물에 빠르게 녹는 공법과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더블 사이즈 스틱을 적용했다.

동서식품은 품질 개선과 제품 다변화, 지속가능성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적극 대응하며 카누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의 품질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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