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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편스토랑'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방송인 김준현이 팬들의 인사를 외면하고 방송 관계자에게만 정중히 응대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출근하던 김준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시작됐다.
영상 속 김준현은 궂은 날씨에 매니저가 씌워주는 우산 아래에서 휴대폰을 확인하며 이동했다. 입구에 대기하던 팬들이 김준현을 향해 "안녕하세요" "화이팅" 등의 응원 섞인 인사를 건넸으나 김준현은 무표정한 얼굴로 앞만 보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반면 건물 안으로 들어선 직후 마주친 방송 관계자에게는 환한 미소와 함께 허리를 숙여 90도로 인사하고 악수를 나누는 등 극명하게 대비되는 태도를 보였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네티즐들 사이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준 소탈하고 유쾌한 이미지와 달리 권력 있는 사람에게만 깍듯한 '강약약강'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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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편스토랑' 캡처) |
특히 옆에서 우산을 씌워주고 문을 열어주는 매니저의 도움을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와 오히려 매니저가 팬들의 눈치를 살피는 듯한 정황이 포착되며 부정적인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여기에 과거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네티즌들의 목격담까지 추가로 올라오며 인성 논란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반면 김준현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일부 네티즌은 20초가량의 짧은 영상만으로 인성을 논하는 것은 가혹하며 당시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주변을 챙기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다른 장소에서 팬들에게 다정하게 응대하는 모습이 담긴 반전 영상들이 공유되면서 이번 사태가 악의적인 흠집 내기라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한편 김준현은 지난 2010년 혈중알코올농도 0.091%의 면허정지 수준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들이받아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전력이 있으며 2019년 맥주 광고 모델 발탁 당시에도 해당 사건이 재조명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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