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이염은 아동기에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이염이 반복되거나 만성화되면 고막이나 청소골에 손상을 일으켜 전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
더욱이 중이염이 내이까지 파급된 경우에는 감각신경성 난청의 위험도 높아진다. 이처럼 중이염은 아동의 청각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동 난청은 중이염 외에도 유전, 임신 중 감염이나 약물, 소음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난청의 유형은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혼합성 난청으로 분류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발달 단계에 적합한 청력검사가 필요하다.
신생아는 자동 ABR 검사, 영유아는 행동반응청력검사, 조건화유희청력검사, 만 2세 이후에는 언어청력검사, 고막운동도검사, 이음향방사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난청으로 진단된 아동은 보청기나 인공와우 같은 청각 보조기기와 함께 체계적인 청능 재활 교육을 통해 청각 및 언어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전음성 난청이나 경도-중등도 감각신경성 난청에는 보청기가, 고도 이상의 심한 감각신경성 난청에는 인공와우 수술이 고려될 수 있다.
아동 청각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으로는 ▲중이염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코감기 예방 및 올바른 귀 관리 습관 기르기 ▲집안 공기 질 관리 및 간접 흡연 피하기 ▲정기적인 청력검사로 난청 조기 발견하기 등이 있다.
/ 하나히어링 보청기 동작센터 강정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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