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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주거난을 겪는 안타까운 서민 위해 예산을 늘려야 하는데 오히려 대폭 삭감했다"며 "윤석열 정부 예산안은 너무 비정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요금 물가상승으로 고통받는 서민이 많은데도 청년과 노인 일자리 예산도 대폭 삭감했다"며 "정말 국민을 위한 예산인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애정이라도 가진 예산안인지 의문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민들의 주거를 해결하기 위한 영구 임대주택, 임대주택 관련 예산을 5조 6000억원이나 삭감했다”며 “주거난을 겪는 안타까운 서민들에 대해서 예산을 늘려가지는 못할망정 정말 상상하기 어려울 규모로 삭감한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역화폐 관련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선 "자영업자와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라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말했다.
쌀값 폭락 문제와 관련해서도 "쌀 한 가마에 22만원이었던 것이 17만원으로 떨어졌는데도 시장격리 없이 쌀값이 폭락하는 것을 방치하고 있다"며 "정부가 법에 따라 시장격리에 신속하게, 과감하게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국회 다수 의석을 갖고 더 나은 삶을 책임져야 하는 공당 입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예산안을 철저히 심사하고 입법에 임하겠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거나 잘못된 정책과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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