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2주기’ 경기도, 추모기간 운영...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0 13: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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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기 계양(사진: 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경기도가 이달 13일부터 일주일간 추모기간을 운영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추모기간 동안 수원 광교 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 세월호 추모기를 계양한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여 탑승객 476명 중 304명의 사망자와 미수습자가 발생한 대형재난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근본적이 변화를 요구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도는 이번 추모기간 동안 계양하는 추모기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 리본이 담아 희생자들을 향한 기억과 연대의 의미를 전한다.

아울러 청사 출입구와 로비에 ‘열두 번째의 봄, 기억의 힘으로 더 단단한 연대를’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배너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추모 공간도 운영한다.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남기며 희생자들을 기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달 16일에는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일대에서 세월화 참사 12주기 공식 기억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안산 지역을 중시으로 추모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전국 각지에서도 노란 리본 달기와 추모 문화제 등 자발적인 추모 활동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추모 기간동안 참사의 아픔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고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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