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 명절 위한 전통시장 안전점검 실시...‘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13: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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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을 맞아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장보는 사람들(사진: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정부합동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15일부터 3일간 화재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행안부, 중소벤처기업부, 소방청, 관련 지자체, 전기·가스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대구 서문시장, 충남 보령시 중앙시장과 논산시 강경시장, 전남 목포시 청호시장, 여수시 수산시장 등 과거 화재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시설 노후화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전통시장 총 7개소다.

점검단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기설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비상구·계단 등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으로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관리주체가 추석 명절 전까지 빠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관할 전통시장에 대해 소방·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화재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하고 있다.

또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는 15일 대구 지역을 방문해 정부합동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대구 달성군 소재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를 방문해 112·119 등 긴급신고 기관 간 공동운영 연계와 상황실 관제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대책과 전기·가수·소방 등 안전과리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소방서·시장상인회 등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시장상인회에는 노후소화기, 노후전선 교체를 위해 필요한 소화기와 멀티탭을 기증한다.

마지막으로 이 본부장은 보은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입소 어르신의 생활시설과 야외마당 등을 둘러보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은 상품재고 물량이 많아지고 유동인구도 증가하는 등 화재 위험이 높아지므로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 국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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