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붕괴 사고로 작업자 3명 매몰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9 13: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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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29일 경기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돼 관계 당국이 구조 작업 중이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지난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가운데 29일 경기 양주의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무너져내려 작업하던 3명이 매몰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8분쯤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하면서 작업자 3명이 매몰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사고는 암석을 깨뜨려 석재나 골재를 만드는 현장에서 폭파를 위해 굴착기로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다가 붕괴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매몰된 작업자들은 삼표산업 관계자 1명과 일용직 근로자 1명, 임차계약 근로자 1명이다. 작업자1명은 굴착기 기사로 알려졌다.
▲설 연휴 첫날인 29일 경기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해 작업자 3명이 매몰돼 관계 당국이 구조 작업 중이다. /연합뉴스
 소방 당국은 119구조견과 인력 48명, 장비 17대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무너진 토사량이 약 30만㎤ 규모로, 굴착기 5대를 동원해 구조를 벌이고 있다.

 삼표산업은 골재, 레미콘, 콘트리트를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로, 전국에 30여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7일 이후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이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관한 조치 등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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