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스텍, 이동식 콘크리트 방호벽 임대서비스 본격화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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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글로벌에스텍이 충돌성능이 검증된 이동식 콘크리트 방호벽을 필요한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는 임대서비스를 시작하며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현장의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에스텍은 이동식 콘크리트 방호벽 임대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와 관련하여 조달청 이음장터 등록을 완료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도로·토목·건설공사를 수행하는 민간기업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공사 기간과 현장 규모에 맞춰 필요한 수량만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품을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돼 초기 투자비를 줄일 수 있으며, 공사 종료 후에는 회수까지 함께 진행해 보관과 유지관리 부담도 덜 수 있도록 했다.

임대 대상은 SB1(80km/h)부터 SB3(100km/h)까지 다양한 충돌성능 등급을 갖춘 이동식 콘크리트 강성 방호울타리다. 일반 도로 공사현장은 물론 차량 통행속도가 빠르거나 추락 위험이 높은 구간 등 현장 여건에 맞춰 적합한 안전등급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로벌에스텍의 이동식 방호벽은 차량 충돌 시 블록 간 충격을 분산시켜 공사구간 침범과 차량 이탈 위험을 줄이도록 설계된 도로안전시설이다.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NET) 인증과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한국발명진흥회 우수발명품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과 공공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제품 공급과 함께 자체 개발한 도로안전시설 설계지원 프로그램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로 설계속도와 차량 운행속도, 공사 형태, 차로 조건, 충돌 및 추락 위험, 보행자 통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장에 적합한 충돌등급과 설치 방안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발주기관과 시공사는 방호벽 등급 선정부터 설치 구간과 필요 수량, 예상 비용까지 보다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으며, 관련 기준에 익숙하지 않은 담당자도 설계와 발주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원주 글로벌에스텍 대표는 "도로공사장과 임시 교통통제구간은 짧은 공사기간이라도 차량 충돌과 추락사고 위험이 지속되는 만큼 충돌성능이 검증된 방호시설 적용이 중요하다"며 "이번 임대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건설기업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검증된 안전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별 적정 충돌등급 선정과 설치 검토를 지원하는 설계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공사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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