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 부산시교육청 제공)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가덕도 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항공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항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신식 시설과 기자재를 구축하고 옛 서부산공고를 부산항공고등학교(교장, 김형욱)로 하여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항공고는 항공정비과, 항공기계과, 항공 전기 전자과 등 3개 학과를 마련했고, 학급당 16명씩 총 96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이 학생들은 해군·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대한항공·에어부산 등 항공 관련 기관·기업들과 항공고가 산학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
학생들은 전공에 따라 항공기 실무 기초, 항공법규, 항공 정비 일반, 항공기 가스 터빈엔진, 밀링 가공 등 기초·실무과목을 배우게 된다.
특히, 부산항공고는 학생들의 항공정비사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5년 초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아 부산항공고등학교 기술교육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내달 4일 오후 2시 학교 백양관에서 특성화고 체제 개편 첫 학교인 부산항공고 개교 및 입학식을 개최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박형준 부산시장, 장제원 국회의원, 조병길 사상구청장, 기업체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현재 부산이 당면한 초 저 출생, 인구 고령화, 인재 유출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연계한 우수한 학교 설립과 인재 양성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라며 “부산항공고는 지역에 정주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학생을 제외한 2·3학년은 기존 서부산공고의 학과 체제로 교육받고 졸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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