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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6일 페이스북에 올려 뉴스타파가 보도한 이른바 '김만배 녹취록'을 널리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화천대유 등에 특혜를 줬다는 국민의힘 주장과 달리 성남시 통제 때문에 여러 불이익을 당해 불만이 매우 컸다는 이야기”라고 이 후보의 결백이 입증됐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최강욱 최고위원은 “이재명의 진실과 윤석열의 거짓말이 드러났다”면서 “이번 선거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믿으며 국민을 개돼지로 여긴 윤석열과 정치검사의 작태를 완전히 뿌리 뽑는 역사적 기회가 됐다”고 주장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만배는 이 시장이 공익환수를 하려고 해서 법조인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다는취지로 발언했다”면서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한 주장은 거짓 정치공세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직접 녹음파일을 재생하고 “이제 범인이 밝혀졌다. 불법 비리를 눈 감아준 자가 대장동 특혜의 씨앗이자 출발점”이라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강병원·조승래·백혜련 수석대변인 명의 서면 브리핑을 잇따라 배포했다. 공개회의와 논평·브리핑, SNS 등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 물량공세를 폈다. 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관련 기사와 자료를 공유하면서 윤 후보를 직격했다.
전날 뉴스타파는 지난해 9월 김씨와 신학림 뉴스타파 전문위원 사이에 이뤄진 대화라면서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김씨가 “이제 또 땅값이 올라가니 이재명 시장이 ‘터널도 뚫어라’ ‘배수지도 해라’ (등 부대조건을 계속 붙였다)”, “그래서 내가 욕을 많이 했다. X같은 XX, XX놈, 공산당 같은 XX 했더니 성남시의원들이 찾아와서 ‘그만 좀 하라’고 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또 김씨 자신이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의 브로커로 알려진 조모씨를 박영수 변호사에게 소개시켜줬고, 박 변호사와 가까운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 박모 주임검사를 통해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주장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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