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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색 작업하는 소방관들 (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박장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최근 국내 배터리 제조기업에서 발생한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화재·폭발 사고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 절차를 담은 매뉴얼도 발간했다.
경총은 6일 회원사들에 '사업장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계 권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가연성 금속 취급 사업장과 1·2차 배터리 제조 사업장은 폭발 및 화재 피해가 급속도로 번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철저한 위험성 평가와 수분 접촉 방지 등의 조치를 취할 것'과 '근로자 대피계획 수립 및 교육·훈련'을 주문했다.
또한, 경총은 모든 사업장에서 화기 작업 및 화학물질 취급 작업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화재 유형에 따른 적절한 소화 기구 및 방재 도구를 비치하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경총은 화재·폭발 사고 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사업장을 위해 '중소사업장 화재·폭발 사고 대응 매뉴얼'도 발간했다. 이 매뉴얼에는 핵심 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 절차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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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5년간 화재·폭발사고 현황 (사진: 고용노동부·경총 제공) |
안전 수칙에는 ▲작업 전 환기 및 가연물 제거 ▲화재·폭발 발생 원인(점화원) 관리 ▲화재감시자 배치 ▲소화 대책 수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화재·폭발 사고는 대규모 인명피해를 초래하고 복합적인 2차 피해를 유발하는 등 매우 위험한 특성이 있다"며 "이번 매뉴얼을 통해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화재·폭발 사고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총의 이번 권고와 매뉴얼 발간은 최근 빈발하는 사업장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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