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위기 상황 시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공급에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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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
[매일안전신문=손주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023년 7월 준공한 특수시험검정동 내에 코로나바이러스, 한탄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를 이용한 백신 검정시험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 시설 허가를 3월 4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질병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생물안전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시설은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병원체를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한 특수시설이다.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연구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
이번에 허가된 BL3 시설은 BL3 실험실 2곳, 샤워실, 멸균실, 입·출 탈의실 등 153.4m2 규모이다. 이곳에서는 한탄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고위험 바이러스와 탄저균, 브루셀라균, 보툴리눔균 등 고위험 세균을 취급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BL3시설 구축이 대유행 등 국가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하게 백신 검정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께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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