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현대엔지니어링, 꿀벌 보호 나선다...북서울꿈의숲에 서식지 조성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1: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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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꿀벌 서식지 및 밀원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꿀벌 보호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현대엔지니어링과 협약을 맺고 ‘꿀벌 서식지 및 밀원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과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의 대표 공원 중 한 곳인 북서울꿈의숲에 꿀벌 서식지와 밀원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꿀벌 서식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꿀벌 서식지 및 밀원정원 조성, 시민 대상 체험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한다.

밀원정원에는 매실나무, 산수유나무, 아까시나무, 보리수나무, 조팝나무, 미니사과나무, 배롱나무, 유체한련화 등 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다양한 밀원식물을 심는다.

서식지와 밀원정원은 유엔이 정한 ‘세계 벌의 날’(5월 20일)에 개장할 계획이다.

이수연 국장은 “도시양봉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 기업과 협력을 이끌어내 꿀벌 서식지를 조성하게 됐다”며 “꿀벌 보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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