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재선충병 방제사업 신뢰도 높인다...시민모니터링단 구성·운영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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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병해충방제 시민모니터링단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산림청이 재선충병 방제사업 관련하여 시민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현장 안전과 투명성을 강화하여 신뢰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림병해충방제 시민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산림청이 주관하는 ‘시민모니터링단’은 시민·환경단체, 지역 언론, 산림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재선충병 현장특임관이 점검한 방제사업장 가운데 품질이나 안전기준에서 미흡하거나 우수 사례로 판단된 현장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재선충병 방제사업 전반을 다시 점검함으로써 재선충병 확산을 억제하고, 사업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산림청은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우수 사업자에게는 계약 평가 시 가점 부여와 홍보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부실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 수준에 따라 개선 권고는 물론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현장 문제는 광역·지역 방제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히 공유·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방제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정책의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홍대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제사업의 품질은 물론, 과정의 투명성과 안전 기준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국민 참여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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