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금리 불안이 결정적 악재
- 삼성전자, 배터리주 동반 조정 보여
- 미 선물 약세, 비트코인은 차분
간밤 미 증시 급락으로 우리 시장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가 백워데이션을 악화시키며 삼성전자는 물론 POSCO홀딩스와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가 하락하며 코스피는 2410선까지 밀려나고 있으며, 에크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는 5% 이상 속락해 추세 붕괴의 후폭풍이 드러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그나마 반등을 보이고 있으나 NAVER를 포함해 LG전자, 포스코퓨처엠,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등 시총상위주 대부분이 조정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의 JYP Ent와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해 레인보우로보틱스, 알테오젠, 리노공업 등도 낙폭이 커지고 있으며 셀트리온 3사와 KB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주들도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추선 연휴 동안의 대내외 재료들을 소화하는 중이라 하더라도 코스피 2400P 언저리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하며 업종대표주들의 저점 공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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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불안이 시장을 위협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배터리주들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미 국채금리의 불안이 이어지며 한미 증시가 흔들리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10년물이 4.8%를웃돌며 투심을 억누르고 있는데, 불안이 가시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새벽 미 증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필두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이 하락했고 특히 아마존닷컴이 3.66% 속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웰스파고, 씨티그룹, JP모건 등 대형은행주들도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맥도날드와 코카콜라, 홈디포, 월트 디즈니, 월마트 등도 약세를 보여 거의 전업종이 흔들렸는데, 금리와 유가의 불안 요소가 그만큼 시장에 짙게 드리운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다. 미 3대 지수가 단기추세를 벗어나고 있어 당분간 관망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여지며, 연말이 다가올수록 차츰 투심과 분위기가 호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돼 애플을 비롯한 테슬라, 엔비디아 등 핵심 대형주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은 증시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 양상 속에 잠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732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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