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수산관리단, 비양도의 눈(Light house)이 밝아지다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12-17 14: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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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 저 수심 넓게 분포, 항해 주의를 알리는 항로표지 4기

 

▲사진,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이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이 비양도를 더욱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비양도 등대 광력 증강 및 경관을 개선했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이승두)은 지난 7일, 비양도 인근 야간 통항선박의 안전을 위해 비양도 등대의 등대 불빛 광력 증강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 전면 해상에 위치한 비양도는 주위에 암초와 저 수심이 넓게 분포하고 있어 인근에 항해 주의를 알리는 항로표지(4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잦은 선박사고가 발생되었으며 북측 해상에 풍력발전 단지의 조성으로 해양 사고예방을 위해 비양도 등대의 광력 증강이 필요하였다.

이번 사업으로 등대 불빛의 도달거리가 15km에서 33km로 밝아져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이 비양도를 더욱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주도 서측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협재해수욕장과 인근 해안가에서는 비양도 정상의 회전하는 등대 불빛과 밤바다가 어우러진 야경을 조망할 수 있게 되어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단장은 “앞으로도 선박이 더욱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해상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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