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외상의료체계’ 구축한다...외상환자 골든타임 확보 나서

이정자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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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부산시가 외상환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중증 치료 연계를 위한 ‘부산형 지역외상의료체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는 8일 오후 3시 부산대학병원 부산권역외상센터에서 개최되는 ‘부산형 지역외상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의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외상거점병원 지정 이후 권역외상센터와 소방재난본부, 참여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권역외상센터 김재훈 센터장이 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외상센터 주요 시설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은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외상거점병원을 연결하는 허브-스포크 구조로 운영된다. 중증외상환자의 고난도 수술과 집중치료는 권역외상센터가 담당하고, 지역외상거점병원은 초기 대응과 안정화 치료를 수행한다.

앞서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이 지정외상거점병원으로 선정됐다.

또 시는 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 연계를 위해 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한 단계별 응급의료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외상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함께 응급실 과밀화 및 병원 미수용 문제 해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환자 이송과 수용,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향후 외상의료 정책 개선과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소방, 의료기관, 권역외상센터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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