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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2022.9.14 (사진=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권성동 원내대표의 “전직 당 대표가 대통령과 당을 향해 돌팔매질 한다”는 발언과 관련, “이준석이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이준석을 집단린치하고 돌팔매질하려고 당신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처분이 처음 인용되고 나서라도 법원의 판단을 받아들이기만 했어도 다른 평행세계에 살고 있었을 것”이라며 “법원을 부정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앞선 권 원내대표의 이 전 대표의 비판 발언에 대한 반박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지막으로 주재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각종 범죄혐의 수사를 막기 위해 일치단결하고 있는데, 우리는 전직 당대표가 대통령과 당을 향해 쉼 없이 돌팔매질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전 대표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그러면서 “당이 분열과 혼란을 계속한다면 다수당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닐 수 밖에 없고 국정운영에 더 큰 부담을 안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의 발언 직후, 이 전 대표는 앞서 SNS에 올렸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 기여도’ 질문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즉시 반박했다.
앞서 지난 13~14일에 진행된 ‘윤 대통령 당선 기여도’ 질문에 대한 결과에서 이 전 대표는 34.8%의 표를 얻으며 일등공신으로 꼽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24.1%, 안철수 의원 11.9%를 기록한 가운데,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를 선택한 비율은 4.7%로 나왔다.
이같은 결과를 인용하며 이 전 대표는 “국민의 생각에 대선승리에 34.8% 기여한 당대표를 24.1% 기여한 대통령께서 4.7%를 기여한 윤핵관에게 ‘내부총질하는 당대표’라고 하면서 뒤에서 험담하며 정치적으로 권력을 독식하려고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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