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안에 잘피숲 8ha 조성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2-11-07 11: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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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식물로 물고기 산란장, 어린 물고기 성육장 역할

 

▲자료 : 한국수산자원공단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전남 완도군과 협업을 통해 해안 개발로 이전이 불가피한 훼손 위기의 잘피 군락지에 잘피 20만 주를 이식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본부장, 장귀표)는 7일 기후변화 대응해 블루 카본 확충 및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남해안에 잘피 20만 주를 이식해 잘피바다 숲 8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잘피는 수중에 서식하는 현화식물로 물고기 산란장 및 어린 물고기 성육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잘피 숲 1 ㎢ 당 탄소 흡수 능력은 산림의 1.4배에 이르는 83,000 톤으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블루 카본으로서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해 잘피 숲 조성해역과 면적은 통영시 비진도·봉도·노대리 3ha, 7.5만 주, 남해군 석교리·홍현리 2ha, 5만 주, 고성군 춘암리 1ha 2.5만 주, 여수시 유송리·서도리 2ha, 5만 주, 약 20만 주를 이식해 8ha를 조성한다.

이식용 잘피는 수산공단과 전남 완도군이 협업을 통해 해안 개발로 이전이 불가피한 잘피 군락지에서 확보한 것으로 훼손 위기 잘피 군락지의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수산공단 남해본부는 잘피 종자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잘피 숲 조성 확대를 위해 종자 육묘 기술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경남 남해군과 전남 완도군 해역을 대상으로 중간 육성지를 탐색 중이다.

장귀표 수산공단 남해 본부장은 “잘피 숲 조성 사업의 적극적 확대를 통해 남해 연안 생태계 복원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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