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구룡마을 화재...주택 60여채 소실, 이재민 62명 발생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0 1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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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큰 불이 나 주택 약 60채가 소실되고 이재민 62명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 중이다.

20일 오전 6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구룡마을 4지구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확대돼 이날 오전 7시 1분경 5지구 입구까지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당국은 4~6지구 주민 50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이날 오전 7시 26분경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헬기 10대, 소방·경찰 인력 500여명, 장비 61대, 육군 장병 약 100명, 강남구청 소속 인력 300명 등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끄고 있으며,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는 수색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주택 약 60채, 총 2700㎡가 소실됐다. 이재민은 44가구, 6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민들은 강남구 소재 호텔 4곳에 임시로 머무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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