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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논산시 채운면의 한 병아리 부화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논산소방서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2일 오전 10시 48분께 충남 논산시 채운면의 한 병아리 부화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부화장 약 100㎡를 태우고 부화용 계란 50만∼90만개에 피해를 낸 뒤 오전 11시 25분께 119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현장에서 용접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용접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불티가 주변 가연성 자재에 착화됐거나 용접 장비 취급 부주의, 작업장 내 가연물 관리 미흡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용접 작업은 작은 불티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 전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고 불꽃 비산 방지포를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화기작업 허가 절차를 준수하고 작업 중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은 물론 작업 종료 후에도 일정 시간 잔불 여부를 확인하는 화재 감시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부화장과 같은 축산시설은 화재 발생 시 재산피해 규모가 큰 만큼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작업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유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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