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세계은행 ‘베트남 병원 지불 제도 이행 방향 모색’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3: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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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과정은 인구 고령화, 가속화되는 건강보험 재정지출 증가 문제 극복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베트남 병원 의료 서비스 구매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어 공동 기획한 연수과정에 참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5일,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베트남 보건부 및 사회보장청 대상의 국제연수과정을 4일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WB 신탁기금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과정은 인구 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가속화되는 건강보험 재정지출 증가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세계 보건 이슈 대응의 일환이다.

베트남 방문단은 연수 기간 동안 한국의 포괄수가제(DRG) 이행과정과 미래 계획, 건강보험 원가정보 분석 시스템, 청구 데이터 분석과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DUR)를 통한 약 처방 관리 등의 강의를 듣고,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현장을 방문하여 병원 회계 및 청구 데이터 관리에 대한 사례를 논의한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운영을 위한 미래 지불 제도 개혁을 주제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호열 국제협력관은 축사를 통해 “베트남과의 협력과 이번 지불 제도 관련 협력으로 양국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한국과 베트남의 보건 분야 협력 경험을 강조하였다.

베트남 사회보장청 느웬 육 호아 부청장은 방문단을 대표하여 “베트남은 2025년까지는 95%의 국민이 혜택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며, “한국의 경험과 미래 비전 공유를 통해 베트남 건강보험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언급하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하였다.

공단 최경희 글로벌협력사업 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병원 지불 제도 정책 분야에서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이번 연수 과정이 양국의 건강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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