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공사, 검찰 범죄 관련 압수품 전자 공매로 국민에게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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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공사 제공)

 

한국경공사에서는 지난번 치러진 전국지자체 지방세 압류동산 공매 후 이번에는 서울 중앙 지방 검찰청의 의뢰로 약 62건에 대한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경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매에 참여할 공매품은 범죄에 사용된 은닉재산 물품을 압수한 것으로 고가의 명품 가방과 귀걸이 등 악세사리와 3억이 넘는 에르메스 가방이 포함되어 시세보다 40~60% 저렴하게 공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오데마피게 로얄오크 레이디 다이아 여성 시계는 6000만원 전후의 최저 입찰가로 공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명품 귀걸이와 목걸이 등 악세사리류와 명품 가방 및 지갑 등이 공매에 출품되었고, 공매품은 오는 26일부터 한국경공사 웹과 앱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이달 26일부터 온라인으로 공개되어 확인 가능하며, 입찰은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전자입찰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8일 낙찰자를 발표한다.

이번 공매품은 명품감정원 라올스에서 정품을 인증하는 제품으로 2차에 걸쳐 감정이 완료된 정품이다. 가장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에르메스 와니 다이아 벌킨 30과 18K다이아 자물쇠는 시세가 3억이 넘는 제품으로 공매가 는 1억원대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동산과 달리 동산의 경우 현금을 보유한 입찰자만이 입찰에 참여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낙찰자로 선정되면 1~2일 내에 낙찰금을 입금한 후 낙찰품을 택배나 퀵으로 수령할 수 있다.

공매품을 유찰시킬 목적으로 허위 입찰시 형법 제 137조에 따라 공무 집행 방해죄로 형사고발 될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 (한국경공사 정보제공)

또한, 한국경공사는 공매 외에도 매주 해외 유명 경매 사이트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공매와 마찬가지로 경매도 명품감정원 라올스에서 정품에 대한 감정을 진행하며, 입찰금 외에 따로 지불하는 금액은 없다.

다만 해외 경매로 낙찰 후 낙찰 포기하는 경우 입찰금의 20%의 페널티가 부여되며 차후의 경매 입찰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한국경공사의 박정선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공매와 해외 중고명품 경매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한국경공사가 시작되었다. 앞으로도 매달 법원 검찰청 경찰청과 각 지자체들과 협업하여 공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매주 해외 명품의 경매 또한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경공사는 해외 뿐만이 아닌 국내 개인 중고 명품의 경매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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