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포스 PC방, BIC 2026 공식 협력… 인디게임 페스티벌 인프라 지원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7: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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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레드포스 PC방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레드포스 PC방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과 협력해 인디게임 개발사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지원 활동에 나선다.

레드포스 PC방을 운영하는 이스포츠그라운드는 서울 구로구 농심 이스포츠 본사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사 운영과 인디게임 홍보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스포츠그라운드 서희원·오지환 공동대표와 BIC 조직위 주성필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2026)’ 운영에 필요한 기술 및 장비 지원은 물론, 인디게임의 대중 인지도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오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BIC 2026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리며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자와 이용자들이 직접 만나 작품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레드포스 PC방은 행사 기간 운영되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공간에 PC와 모니터 등 주요 장비를 제공하고 관련 기술 지원에도 참여한다. FGT 공간은 관람객이 게임을 직접 체험한 뒤 의견을 제시하는 장소로, 개발사들이 이용자 반응을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전국 PC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행사 참가작 홍보와 콘텐츠 확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디게임이 보다 많은 이용자에게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BIC 조직위원회는 행사 운영 공간과 현장 환경을 지원하고, 레드포스 PC방과의 협력을 통해 참가작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BIC 2025에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약 590개의 인디게임이 출품됐으며, 이 중 32개국 283개 작품이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과 만났다. 행사에는 약 3만8000명이 방문해 전년보다 50% 늘어난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레드포스 PC 아레나와의 협력을 통해 행사장 내 유저 플레이 경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 PC방 네트워크와의 연계는 인디게임을 더 많은 게이머에게 소개하는 실질적인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포스 PC방 서희원·오지환 공동대표는 “BIC 2026 오프라인 페스티벌 현장의 FGT 존을 레드포스 PC 아레나의 운영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게 구축하겠다”며 “온라인 페스티벌 지원을 통해 공간의 제약을 넘어 더 많은 게이머가 인디게임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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