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국립수산과학원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소 피부사상균증 원인 곰팡이인 트리코피톤 베르코숨의 억제 효능을 검증한 후 이를 특허출원하였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국립축산과학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소 피부사상균증의 예방·치료에 효과적인 물질을 발굴하고 그 효능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수과원은 새로운 항곰팡이 물질 아미노피롤니트린을 발굴하였고, 축산원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소 피부사상균증 원인 곰팡이인 트리코피톤 베르코숨(Trichophyton verrucosum)의 억제 효능을 검증한 후 이를 공동특허출원하였다.
수과원은 수산생물에서 분리한 미생물인 세라티아 그리메시(Serratia grimesii)의 유전체 정보와 분자구조를 분석하여 APRN을 합성하는데 성공했으며, 이 APRN이 항곰팡이제 원료로써 다양한 병원성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축산원은 소 피부사상균증 원인 곰팡이 트리코피톤 베르코숨이 APRN 4ppm의 농도에서 성장이 억제됨을 확인하였고, 시중에 판매하는 항곰팡이제와 비교하여 그 효능이 비슷하거나 우수한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다.
김영옥 국립수산과학원 생명공학과장은 “기관 간 협업 연구를 통해 새로운 항곰팡이 물질 아미노피롤니트린이 소 피부사상균에 억제 효능이 있음을 검증하였고, 향후 국내 축산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항곰팡이제의 산업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연구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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