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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2.8.25 (사진=한국은행 제공) |
[매일안전신문=박서경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상을 결정하며 기존 연 2.25%였던 기준금리는 2.50%로 올랐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본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연 2.25%인 기준금리는 2.50%로 인상됐다.
금통위는 지난해 8월부터 이날까지 기준금리를 7차례, 총 2.0%p 인상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다섯 번째 인상이다.
한은 기준금리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8월(0.50%→0.75%), 지난해 11월(0.75%→1.00%), 지난 1월(1.00%→1.25%), 지난 4월(1.25%→1.5%), 지난 5월(1.5%→1.75%), 지난 7월 (1.75%→2.25%), 25일(2.25%→2.50%)이다.
금통위는 지난해 8월부터 기준금리를 0.25%p씩 올리다가 당시 물가 상승세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라 지난 7월에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빅스텝에 이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도 고(高)물가와 지난달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한·미 금리역전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앞서 미국 연준은 금리 0.75%p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지난 6월과 7월에 연속으로 밟으며, 미국 기준금리는 2.25~2.50%로 올라 당시 한국 기준금리(2.25%)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이번 금통위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상단이 같아졌지만, 앞서 미 연준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한 바 있어 다시 미국 금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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