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회복은 시간 필요할 것
- 비트코인, 기대 이하 흐름
- 환율 급등이 가장 큰 악재
지긋지긋한 하락의 연속이다. 윤석열 정부 들어 총체적 난국에 빠진 우리 경제가 기관의 매도 여파로 출렁거리고 있다. 코스피는 결국 2500P가 무너졌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부진은 여전하기만 하다. 테슬라의 속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POSCO홀딩스, 에코프로,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은 총선을 의식한 힐난을 받아온 공매도 금지 효과는 커녕 업황 악화로 끝없이 속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NAVER를 포함해 몇몇 종목들이 근근이 추세를 지탱하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도 실적 피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신한지주와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은행주들도 정부의 상생금융과 홍콩 ELS, 부동산 PF 등에서 자유롭지 못한 양상이다. 개별종목 장세라도 버텨준다면 숨을 돌리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무겁고 어둡기만 하다고 보인다. 오리온과 레코켐바이오 그리고 OCI홀딩스와 한미약품은 물론 두산로보틱스와 JYP Ent, 하이브, 에스엠, 위메이드, LG전자, 셀트리온 등도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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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조정이 뼐=아픈 오늘이다. (사진=삼성전자 본관,삼성전자 제공) |
현재 미 지수선물은 소폭 밀려나고 있으며, 시간외에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아마존닷컴, 알파벳, 인텔, 메타 등 대형 기술주들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나이키와 코카콜라, 맥도날드, 월트 디즈니,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셰브론 등 다우 주요 종목들도 비슷한 흐름을 지속하는 중이다. 한편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은 ETF 승인 후 실망스런 모습이 계속돼 의아하기만 하나 추가 상승 동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며 물량을 소화하는 국면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미국의 대선 레이스가 시동을 건 가운데, 트럼프가 아이오와에서 선두를 쟁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대만 라이칭더의 당선으로 조 바이든과 시진핑의 신경전이 부각될 수 있다는것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오늘도 환율이 크게 올라 달러 당 1328원을 돌파해 불안을 드리우고 있고,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도 성장률이 밀리는 요즘이다. 전기차 섹터와 휴대폰 등 많은 업종에서 글로벌 경쟁이 커지고 있는 지금, 한국 경제의 돌파구를 찾는 것이 녹록지 않다는 걸 염두에 두면서 냉정하고 차분하게 시장에 대응할 것을 주문드리고 싶다. 안온한 오후를 응원하며, 수익관리에도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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