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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치 상징 하켄크로이츠 낙서(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독일 주택가에서 인간의 피로 그려진 나치 상징 하켄크로이츠 낙서가 대량으로 발견됐다.
헤센주 경찰은 5일 밤(현지 시각) 프랑크푸르트 인근 하나우 람보이 지역에서 차량 약 50대의 보닛과 건물 벽면, 우편함 등에 붉은색 액체로 그려진 낙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분석 결과, 붉은색 액체는 인간 혈액으로 확인됐다. 또 낙서 절반 이상은 갈고리 십자가를 뜻하는 하켄크로이츠 모양이었다.
경찰은 제보를 통해 31세 루마니아 국적 남성을 자택에서 체포했다. 체포 당시 남성은 술을 마신 상태였다. 수사 당국은 “해당 남성이 직장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반성하는 크리스탈나흐트 기념일인 11월 9일을 나흘 앞두고 발생했다.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 반나치법안을 제정해 하켄크로이츠를 포함한 나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위반 시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하나우는 2020년 2월 극우주의자가 시내 시샤 카페에서 총기를 난사해 이민자 출신 시민 9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오미드 누리푸어 연방의회 부의장은 X(옛 트위터)에 “하나우 심장부를 겨냥해 5년 전 우익 테러 공격의 상처를 끄집어낸 사건”이라며 신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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